518민주화운동 마지막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된다.

민성PD

·

2018. 9. 12. 17:45

옛 전남도청 6개 건물의 

80년 당시 5월로의 복원을 위해

현재까지 변화된 내외부는 물론 

구술채록 등

당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수집과

복원 기술력 확보 등이 진행됩니다.


복원사업 용역 수행기관인 조선대 민주화운동연구원은 

복원 연구계획 대국민 설명회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진행할 연구계획을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복원 시점을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으로 잡고, 

이 기간에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의 주요사건과 

건물 내외부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사·분석할 예정입니다. 


복원 대상은 옛 전남도청 본관을 비롯해

옛 전남도청 회의실과 상무관, 

옛 전남경찰청 본관, 전남경찰청 민원실, 

옛 전남도청 별관 등 6개 건물과 연결 통로입니다. 


연구원은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제보를 받아 

본래 모습을 잃어버린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옛 전남도청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