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0대 대선 선거인단 확정

민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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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8. 10:00

광주시,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원을 확정. 선거 인원 120만 8942명, 전체 인구 144만 1034명의 83.89%입니다.
확인자 등 사전투표(2일차), 선거일(18시~19시 30분) 투표 가능합니다.

 

광주시, 대선 선거인단 전체인구 수 중 84%로 확정


광주시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 인원이 120만 8942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대선 선거인단 전체인구 수 중 84%로 확정
광주시, 대선 선거인단 전체인구 수 중 84%로 확정


이는 2017년 실시된 대통령 선거 116만6515명보다 4만 2427명(3.64%),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120만 7972명보다 896명(0.001%) 증가한 수치로, 이는 선거 연령이 18세 이상으로 낮아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선거인원은 2월 9일 명부를 작성하고 열람과 이의신청, 누락자 등록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25일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광주시의 전체 인구수 144만 1034명의 83.8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남성이 49%인 59만 2718명, 여성이 51%인 61만 6224명으로, 여성 유권자가 2만 3506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 선거인원의 19.56%인 23만6502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19.54%)와 20대(16.99%)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36만3011명(30.0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산구=32만 6608명(27.02%), 서구=24만 8101명(20.52%), 남구=18만 596명(14.94%) 순으로 동구=9만 626명(7.50%)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확정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주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전국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으며, 3월 9일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진환자 및 격리자 등은 방역당국의 임시외출 허가를 받아 선거일인 3월 9일(수)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별도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단, 사전투표 2일째인 3월 5일(토)은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종전대로 06시부터 18시까지이며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늘어난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인 투표시간에는 확정자 및 격리자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로 진단받는 사람의 수가 급증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방역대책에 철저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마스크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