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뉴스] 광주시교육청, 인화학교 성폭행 관련 특정감사 결과 조치 발표

 

광주시 교육청이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특정감사 결과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인화학교 특정감사를 실시해

6명의 교사를 해임, 정직시키는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발표에 의하면

고 모 교사와 김 모 교사는

2010년 성폭행 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학생 부정 재입학, 불성실한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해임 조치 요구를 했습니다.

 

또한 김 모 교사와 또 다른 김 모 교사는

2010년 학생을 인솔할 당시 음주와 숙소 이탈 등으로

학생을 방치해 정직 3개월 조치를 요구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인화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각자 희망 학교를 파악해 공립 특수학교 또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배치해

청각장애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을 보장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