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뉴스] 무등산 주상절리대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세미나 열려

 

광주시가 지난 4일 무등산 장불재에서

주상절리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무등산 자연, 경관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박승필 전남대 교수가

'무등산 자연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이어 제주도 세계유산등재에 자문을 한

이광춘 상지대 교수와

남해안 공룡화석지를 조사연구한 허민 전남대 교수,

박희웅 문화재청 세계유산 관계자가 토론을 벌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한데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비롯한 암괴지형과

서석대, 입석대, 규봉 등의 자연경관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육지에 생성된 주상절리대는 학술적 가치가 높아

지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