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전 마한을 볼 수 있는 곳,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개관

민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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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7. 10:12

‘2000년전 마한 속으로광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8일 개관

 

- 농경문화·생업 등 어린이 위한 마한 생활사 체험공간

 

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대표 유적인 광주 신창동 유적에 마한유적체험관이 2022년 12월 8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신창동 유적은 벼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생산과 생활, 무덤 등 마한 사람들의 실상을 알려주는 복합농경유적으로, 학술적 중요성이 인정돼 199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개관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개관

 

마한유적체험관은 문화재청과 광주시가 국·시비 120여 억원을 투입해 부지 12145에 연면적 2259, 지상 12개동 규모로 상설체험실, 교육실, 세미나실, 기타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체험관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운영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내부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내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이 광주지역 주요 역사문화자원인 마한역사문화 정비사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광주시민 모두가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