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방직, 일신방직 터 변신 준비- 복합쇼핑몰 들어올까?

광주시, ‘전방·일신방직 부지’ 관련 사전협상 시작

 

- 공공·민간·공공·민간·외부 전문가 등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구성…25일 첫 회의

- ‘투명·공정’ 기반해 2023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 마무리

 

11월 21일 민간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가 지난 18일 광주시의 협상조건을 반영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자 측에 공장부지 개발을 위한 협상조건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5일부터 사전협상에 착수합니다. 사전협상제도는 1만㎡ 이상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에 대하여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전남방직, 일신방직 터가 새롭게 바뀝니다. 조감도

 

광주시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협상 제안서에 대해 공공·민간·외부 전문가들로·민간·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협상 조정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공공기여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전남방직, 일신방직 터가 새롭게 바뀝니다. 조감도

 

이번 협상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과 건축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해 광주시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후속 협상을 하고 세부 계획안을 마련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현상공모 및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도시관리계획 입안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감도_광주신세계 확장 이전 관련<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시는 투명성과 공정성에 기초해 사전협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서 더욱 발전되는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