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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뉴스]새 도로명주소 사업, 주민등록등본 서비스 연기
지난달 29일부터 실시 예정이던 새 도로명 주소 사업에서 주민등록등본 표기 서비스가 3개월 연기됐습니다. 광주시는 주민등록등본에 지번 주소 대신 도로명 주소를 표기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3개월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광주시에 일선 지자체 간 시스템 확인 절차 과정이 필요하다는 공문을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11월부터 주민등록등본에 도로명 주소를 표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주민 등록 서비스 외에 올해 말까지 행정기관의 공적장부 주소전환을 거쳐 2014년 1월1일부터 전면 사용한다는 당초 계획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