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전국 최초3D다큐 '강강술래' 제작

광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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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 11:51

 

KCTV, 최초3D다큐 '강강술래' 촬영나서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박시진 인턴기자 = KCTV광주방송이 케이블TV업계 최초로 3D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KCTV광주방송은 지난 주말 전라남도 해남군 진도대교 일대에서 해남우수영 강강술래 촬영을 시작으로 3D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촬영에는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남도 들노래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에 대한 3D촬영이 이뤄졌다.

강강술래 공연실황 등 3D로 촬영된 현장에는 제작진, 출연진, 방송과 영화제작 관계자 등 300명이 모여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3D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3D다큐 '강강술래'는 문화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적인 춤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해남·진도지방의 강강술래와 신안 비금도의 뜀뛰기강강술래가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3D영상으로 소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강술래'는 2010년 방송콘텐츠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초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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