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뉴스] 광주 황사주의보 68시간만에 해제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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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4. 17:40


 

광주에 내려진 황사주의보가

68시간이나 지속되는 기록을 남기고 해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5시를 기해 광주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이번 황사주의보는 1일 오전 9시에 발표된 지 68시간 만에 해제돼

황사특보가 생긴 2002년 이후 5월 중 가장 오래 지속됐습니다.


이 기간동안 광주는 1일 오후 1시 부근에

563㎍/㎥으로 가장 짙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황사는 기압계 이동이 빠르지 못해

안정된 대기상태에서 황사가 정체되는 현상으로

예년보다 오래 지속됐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