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뉴스] 5.18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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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5. 15:11


 

 

지난 31년간 추구해왔던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생생한 기록들이

마침내 세계 기록 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데이비슨 헵번 유네스코 총회 의장은

5일, 5.18 기록물의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인증서를

광주시와 등재추진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광주의 정신과 진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데 큰 의미를 갖습니다.


86만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 등의

기록자료가 체계적으로 관리돼

세계사적인 민주항쟁과 아시아의 민주발전 연구의

중요한 원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시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계기로

가톨릭 센터에 5.18 기록물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기록물의 문화재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