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다녀와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6. 17:56
첫날 11시에 코타키나발루행 사우 6인의 멤버가 광천터미널에서 모이기로 했다.
다들 설렘반 걱정반인 모습인듯했다.
처음으로 눈에 띄는분은 단연 성재현 사우...
2002년 안정환이 유행붐을 일으킨걸로 기억한 스프링 머리띠와 붉은색 가디건으로 한껏 멋을 내신모습이 한눈에도 성재현사우의 기분을 대변이라도 한듯 보였다. ^^
인천공항행 4시간 걸리는 버스와 코타키나 발루행 5시간의 비행은 만만치 않았지만 다들 신문과 책, MP3로 단단히 준비를하고 출발했다.
비행기에 몸을싣고서야 알게된 승일대리님의 인도네시아돈 환전사건...
모두들 웃음이 빵~ 터졌다. 대박~ ㅋㅋㅋ
예상치 않게 웃음을주셔서 감사 ^^ 기다려라~ 코타키나 발루여!!!
저녁늦게 도착한 우리는 바로 짐을 풀고 잠을청했다.
다음날 아침 맛있는 리조트 조식을 먹고, 아참~ 여기서도 단연 성재현사우가 단연돋보였다.
조식으로 3접시 이상은 드셨으니 거의 석식 수준이셨던듯~ 체격유지를 위해 그정도는 드셔야 한다신다.ㅋ
오늘은 호핑투어가 있는날!!!
지용이와 내가 제일 재미나게 놀았던듯... 열대어도보고 산호도 보고...
수영에 '수'자도 할줄 몰랐던 나와 지용이가 물과조금 친해진날~
지용이는 물과 친해지자마자 바다에서 걸어다녔는데 그 장면을 포착했더라면 진기명기쇼에 나가도 됐을법한데 안타깝다.ㅋㅋㅋ
지용이랑 나는 무슨 외계 통신을 하는중인듯...
선택관광으로 페러세일링을 탔는데 너무너무 신났다.
마음껏 소리도 지르고 물속에 첨벙 젖기도 하도~ 와우!!! 신난다 신나!!!
지용이와 나는 마지막 차례라 다른 팀보다 한 2배가량은 길었던듯...
들리지도 안았다는 괴성을 우리는 질러댔다. 와~ 꺅~ 꺄~
호핑투어후 야외샤워장에서 샤워중...
여기서도 보이시죠? 단연 베스트샷!!! 성재현 사우님~ 하하하
다행이도 구름이 많아서 살이 많이 타지 않았다. 다들 한 각선미들 하시죠????
다음 날 하루가 자유일정 이었어요. 리조트안에서 이것저것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죠.
제가 제일 잘 뛰었죠? ㅋㅋㅋ
리조트와 이어진 바닷가에서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으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자전거타고 리조트를 쭉~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예쁜꽃 ~
사진찍으려고 픽업했지요. 국차장님의 꽃돌이 연기는 일품이다.
다들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리조트를 보고 가족생각들에 다들 그리워 하더군요.
리조트내 수영장입니다. 사진을 찍어드리니 옆에계신 포리너와 달리 각잡고 계신 두분.
포리너의 여유와 비교되죠? ㅋㅋㅋ
우리도 포리너들처럼 책도읽고 잠도자고 여유를좀 즐기자구요!!!
회사에서 3월 생일에 받은 도서선물... 단편집을 엮어서 더 읽기 편하고 재미있다.
공지영을 갠적으로 좋아하는 1인으로 여행지에서 읽을 재미난 책은 소중한 선물인셈^^
단 한번의 자유식~
어디갈지 전날 이미 국차장님과 지용이와 내가 함께 사전 탐사를 하고 모셔간 인디언식당.
마침 멕시코 악단이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주고, 알지도 못하지만 메뉴를 열심히 보아가며 선택했던 음식들도 맛나고 단지 양이 조금 작았다는 것?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한30분이상 기다렸던듯...
하지만 먹은 시간은 5분도채 걸리지 않았던듯. ㅋㅋㅋ
우리는 이렇게 아쉬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마지막날 말레이시아 시내를 구경했다.
이나라 종교는 다양했다. 이슬람교,불교,흰두교,그리스도교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지켜지며 서로 존중해준다고한다.
이슬람 종교인들은 삼겹살과 술이 금지되어있다고 한다.
먹다가 걸리면 종교법으로인해 감옥에 간다고... 대한민국 사람들은 삼겹살에 소주가 인생의 한부분을 차지하는데 믿기힘든 법이다. ㅠㅠ
이곳은 이슬람사원.
코타키나발루의 젊은이들이 주로 모여 데이트를 즐긴다는 이곳~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광주로 말하자면 충장로 정도인가?
먹거리도 많고 상점도 있고 야시장도 들어서는 곳이었다.
야시장에 들러 달콤한 망고과일도 먹고 튀긴 오징어꼬치도 먹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저녁은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인듯한 해물과 야채 샤브샤브.
국물도 끝내주고 해산물도 야채도 모두 시원했다.
시원한국물에 소주한잔이 빠질수가 없어서 한잔씩 기울이며 여행을 마무리하며 건배를 했다.
재미있었던 여행과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가 열심히 생활하자는 이야기를 하며....
다들 볼그래한 공항 단체사진.
다들 그래도 한껏 즐거워보인다. 술의 힘인가? ㅋ
모두들 회사생활도 가정생활도 열심히 하시자구요. 화이팅!!!
'이벤트 > 소셜이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상록회관으로 벚꽃구경 갔다왔어요.. (2) | 2011.04.12 |
---|---|
뮤지컬 삼총사를 보고.... (0) | 2011.04.11 |
안철수연구소 사내 블로그 활용사례.. (0) | 2011.01.13 |
동호회 시대가 열렸다..나도 열어봐? (1) | 2010.11.10 |
[ 유용한프로그램 ] USB 자동제거 프로그램 - 윤인선 (1) | 201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