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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뉴스]시교육청, 비정규직 ‘보조원’ 명칭 개선
광주시교육청이 비정규직 직원의 소속감과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직종별 명칭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각급 학교와 기관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근로 여건 변화에 따라 고유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보조원’ 명칭이 그대로 사용돼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개선 명칭을 확정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직종별 명칭 개선 대상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종 가운데 보조원 명칭을 사용하는 12개 직종으로 업무보조, 교무보조, 과학보조, 사서보조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