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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뉴스] 2011디자인비엔날레 ‘나도 디자이너’ 개막
2011디자인비엔날레 ‘나도 디자이너’ 개막식이 지난 23일 금남로 4가역에서 열렸습니다. '나도 디자이너'는 시민이 직접 디자이너가 돼 광주의 공공장소나 다중이용시설물을 꾸며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공모를 통해 12개 팀 60여 명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시민들은 금남로 4가역 내부공간과 전동차, 비엔날레전시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63번과 84번의 외부 광고면 등을 디자인하고 설치했습니다. 이번 시민들의 작품 가운데 우수작품은 오는 10월23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식 때 시상할 예정입니다.